너 뿐이야

너 뿐이야

2015.08.20

널 사랑해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이런 내 맘을 들킬까봐 
곁에서 힐끔 몰래 바라만 보고 있어

그거 아니 내가 너를 좋아한지도 벌써 7년이 넘었는데
바보 같은 넌 눈치도 못 채고 있는 걸

이런 내 마음 몰라주는 너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는 척 하는지 
답답해 오늘도 이렇게

나란히 걷다 살짝 스치는 
너의 손을 느낄 때마다
혹시나 내 맘 들킨 건 아닌지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아

조금만 가까이 다가와 줘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바보 같은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줄 
세상의 단 한 사람
너 뿐이야

내 맘 한 번도 말 못했지만 
너를 이렇게 지키고 있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른 척 하는지 
들킬까 두려워 이렇게

나란히 걷다 살짝 스치는 
너의 손을 느낄 때마다
혹시나 내 맘 들킨 건 아닌지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아

조금만 가까이 다가와 줘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바보 같은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줄 
세상의 단 한 사람
너 뿐이야

이렇게 어렵게 꺼내는 말 
너도 나와 같은 맘이길
오랫동안 숨겨왔던 나의 고백을

나란히 걷다 살짝 스치는 
너의 손을 느낄 때마다
혹시나 내 맘 들킨 건 아닌지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아

천천히 조금씩 다가갈게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바보 같은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줄 
세상의 단 한 사람
너 뿐이야

싱어송라이터 램즈 싱글 ‘너 뿐이야’ 발매

싱어송라이터 램즈(Lambs)가 8월 20일 싱글 ‘너 뿐이야(feat.롱디)’를 발매한다. ‘너 뿐이야(feat.롱디)’는 지난 6월 공개된 ‘집 밥’에 이어 램즈가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로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 기반의 달콤한 팝 넘버다.

순수 싱어송라이터 ‘램즈’와 색기발랄 신스팝 듀오 ‘롱디’의 만남

오랜 친구사이지만 두근거림을 느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너 뿐이야(feat.롱디)’는 순수 싱어송라이터 램즈와 색기발랄 신스팝 듀오 롱디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롱디의 한민세가 편곡에 참여해 전자음악 특유의 신나는 그루브와 화려한 색채를 더한 일렉트로닉 팝 리듬의 댄스곡이 만들어졌다. 또한 롱디의 보컬 민샥은 램즈의 섬세한 가사를 깔끔하게 표현해내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로 음악적 스펙트럼 넓혀

발매와 동시에 SBS 정글의 법칙, 아빠를 부탁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관심을 모은 싱글 ‘집 밥’에서 따뜻한 질감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보여준 램즈는 ‘너 뿐이야(feat.롱디)’를 통해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램즈는 8월 26일 홍대페스트 폼텍웍스홀 라인업에 랄라스윗, 하비누아주 등 활발하게 활동해온 뮤지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 램즈는 싱어송라이터 주혜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